2024년 11월 25일(월)

실내 면적만 30평 넘어 '럭셔리 끝판왕' 보여주는 30억짜리 캠핑카 클라쓰 (영상)

앤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Anderson Mobile Estate) / YouTube 'Barcroft Cars'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캠핑카, RV(Recreational Vehicle, 여가용 차량)가 등장했다.


RV란 승용차보다 더 많은 인원이나 화물의 수송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SUV(Sport Utility Vehicle), MPV(Multi-Purpose Vehicle, 미니밴), 캠핑카가 RV에 속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Barcroft Cars' 채널에는 해당 캠핑카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설명에 따르면 차량은 250만 달러(한화 30억원), 최대 크기는 약 33평(111.5㎡)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RV임과 동시에 가장 큰 RV다.


앤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Anderson Mobile Estate) / YouTube 'Barcroft Cars'


차량은 2층짜리 럭셔리 RV로 이름은 '앤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Anderson Mobile Estate)'다. 제작자 론 엔더슨은 차량의 엄청나게 큰 공간에 반해 해당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졌다.


이 차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래퍼인 윌 스미스(Will Smith)를 위해 맞춤 제작됐다. 


차량은 측면에 여러 개의 창이 있어 채광과 환기에 능했고 드넓은 2층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위로 옮겨지는 지붕을 구비했다. 


또 내부는 최고급 인테리어가 가득했는데 주방을 제작하는데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4000만원), 화강암 표면을 만들기 위해 약 12만 5000 달러(한화 약 1억 5000만원)가 사용됐다.


앤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Anderson Mobile Estate) / YouTube 'Barcroft Cars'


이외에도 텔레비전을 포함한 총 14대의 전자제품이 내부를 가득 채웠고 소파로도 이용이 가능한 침대,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화장대 등의 책상 등이 조성됐다.


그동안 럭셔리 컨셉으로 수많은 RV가 출시됐었다. 그러나 '엔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만큼의 초호화 RV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이는 이를 보고 "이 정도면 바퀴 달린 집"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현재 차량은 하룻밤에 9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에 대여가 가능하다.


앤더슨 모바일 에스테이트(Anderson Mobile Estate) / YouTube 'Barcroft Cars'


YouTube 'Barcroft 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