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50억 잭팟 터져"...논문 표절 논란 후 자숙 중인 홍진영 근황

뉴스1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1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아센디오가 홍진영의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센디오는 IMH엔터테인먼트의 주식 35%에 해당되는 4242주를 100억 원에 넘겨받는다고 공시했다.


홍진영은 기획사의 보유 지분 중 17.5%를 넘기는 조건으로 아센디오 전환사채 50억 원어치를 지급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환사채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뉴스1


OSEN 측은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해당 내용이 맞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홍진영이 아센디오에게 받은 전환사채는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볼 수 있다. 이에 홍진영은 받은 50억 원어치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한 논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당시 홍진영과 그의 소속차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조선대학교 대학원 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홍진영의 논문은 표절로 판명 났다.


홍진영은 뒤늦게 사실을 인정하면서 학위가 취소됐고, 이후 활동을 멈추고 자숙 중이다.


그는 현재 방송 중단 이후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활동 재개에 대한 계획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