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1월 1일 새해 첫날 '코로나19' 확진 소식 전한 BJ 킴성태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항상#킴성태(김성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킴성태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킴성태는 "아침에 PCR 검사 문자 왔다. 양성 떴습니다"라며 "공지를 올리려다 방송을 켜고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 키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킴성태는 지난달 21일 함께 사는 매니저 태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22일 PCR 검사를 진행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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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니저는 뜨뜨뜨뜨가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할 당시 함께 병원에 동행했던 이력이 있다. 뜨뜨뜨뜨는 17일부터 몸살 등이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킴성태는 매니저를 자가격리 시킨 뒤 집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에 신경쓰며 지냈다고 한다. 


22일 받은 PCR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이 나왔지만, 전날인(31일) PCR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킴성태는 "매니저가 지낼 병동을 알아봤는데 병동도 없고 보건소에 전화도 안 되더라"라면서 "마스크도 매일 쓰고 소독도 매일 했지만 (매니저와) 같은 집에 사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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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뭐 어쩔 수 없이 같이 지냈으니 답이 없는 것 같다"며 "자가검사 키트를 일주일에 4번 정도 했다. 그때마다 음성이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내내 킴성태는 호흡하는 게 힘들어 보이는 등 방송을 하는 게 매우 힘들어 보였다. 


킴성태는 "정말 아프다. 역대급으로 많이 아프다"라면서 "장기 휴방 때 기다려준 팬분들께 미안해서 방송을 켰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자가격리 끝나고 몸 좀 괜찮아 지면 돌아오겠다"며 "공지 한 번씩 올리겠다"라는 인사를 남긴 뒤 방송을 종료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새해 첫날부터 무슨 일이냐", "본인이 가장 힘들 듯", "방송하는 게 너무 힘들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