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서강준이 신병교육 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9일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는 백골용사 1066기 신병수료식이 거행됐다.
이날 서강준은 전 중대 훈련병 150명 중 1위로 사단장 표창을 받으며 훈련소 생활을 마무리했다.
백골부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수료식 영상에서 서강준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가려지지 않는 잘생긴 얼굴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서강준은 한치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사단장 표창을 받으며 늠름함을 뽐냈다.
또한 서강준은 "이병 이승환(서강준), 감사합니다"라고 큰 목소리로 외치며 남자다운 매력을 가감 없이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강준은 사단장 표창 부상으로 포상 휴가증까지 받았다.
지난 11월 23일 서강준은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입대 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책임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갈 예정이다"라고 인사했다.
두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다는 서강준은 "지금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설렘도 있다. 나름의 각오 같은 것도 하루하루하는 중이다.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적응을 잘 할 것 같다고 하더라. 걱정하지 마라. 잘하고 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서강준은 후반 교육을 받은 후 배치받은 자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준은 오는 2023년 5월 22일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