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끝에 드디어 '놀면 뭐하니?' 촬영장에 복귀했다.
지난 30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촬영장에서 유재석을 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코로나19에 감염돼 녹화에 그간 격리된 채 녹화에 불참했던 유재석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격리 기간 동안 뭐하고 지냈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거의 올드보이처럼 생활을 했다"고 홀로 시간을 보냈던 당시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아침 7시부터 미나하고 통화하고, 준하, 하하, 미주랑 이어서 전화를 한다"고 설명했고 정준하는 "오후쯤 되면 목이 쉰대"라고 덧붙였다.
하루종일 지인들과 통화하느라 목이 쉴 정도로 유재석이 격리 기간 동안 수다에 깊이 빠졌다는 것이다.
이어 유재석은 "로맨스 영화도 몇 개 보고, '혼자서 재밌게 노는 31가지 방법'도 (검색했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촬영장에 복귀한 유재석은 "2022년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같이 더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다짐했다.
유재석이 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는 1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