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20살 되더니 몰라보게 달라진 여신 비주얼로 등장한 영화 '곡성' 김환희

2021 MBC 연기대상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영화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로 큰 인기를 끈 배우 김환희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2021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여자 우수연기상 단막극 부문에서는 김환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MBC 연기대상


김환희는 이름이 호명되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시상대로 향했다.


긴 생머리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김환희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특히 곡성 출연 당시와 비교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환희는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를 내뱉던 장난스러운 꼬마 여자아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단아하면서 차분한 매력을 뽐냈다.


2021 MBC 연기대상


시상대에 선 김환희는 "감사해야 할 분들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할 수 있게끔 기회 주시고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모든 배우분들, 없어선 절대 안될 스태프 분들. 20살 첫 작품이다 보니 긴장되고 부담감에 사로잡혀 시작했다. 현장에 있는 모든 분이 아니었다면 즐기면서 연기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상 주신 거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 보여드리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막극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은 드라마 '뫼비우스 검은태양'의 정문성이 수상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