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사이트 'TC Candler'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21' 순위를 공개했다.

TC 캔들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1 가장 아름다운 얼굴 여성 부문 올해의 주인공은 '블랙핑크 리사'에게 돌아갔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인스타 팔로워가 무려 7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 스타다.

이국적인 외모에 커다란 눈,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리사는 이미 숱한 예술인들의 뮤즈로 불리며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왔다.

특히 최근 첫 솔로곡으로 컴백한 리사는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 만에 1억 뷰를 달성하며 기네스북에 오르는 영예도 안았다.

리사의 뒤를 이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 2위에는 노르웨이 유명 뮤지션이자 블로거 에밀리 네렝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활동 연예인으로는 5위에 모모랜드 낸시가 뒤를 이었으며 7위에는 트와이스의 쯔위가 안착했다. 10위에는 지난 2014년, 2015년 연속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올랐던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순위에 들었다.

리사와 같은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는 17위, 지수는 26위, 제니는 30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1 가장 아름다운 얼굴 남성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