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퀸스 갬빗' 안야 테일러 조이, '스파이더맨 4' 나와 젠데이아로부터 톰 홀랜드 유혹한다

(좌) Marvel Comics, (우) Netflix '퀸스 갬빗'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영화 '스파이더맨'의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이 톰 홀랜드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스파이더맨 3부작을 제작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스파이더맨 4'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디즈니 전문 매체 'WDW뉴스투데이'는 여러 소식통의 말을 빌려 소니가 향후 영화에서 펠리시아 하디(Felicia Hardy), 일명 블랙 캣 역으로 안야 테일러-조이(Anya Taylor-Joy)를 캐스팅 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블랙 캣 / Marvel Comics


Marvel Comics


영화 '23 아이덴티티'


1979년 7월 마블 코믹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블랙 캣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범죄자이며 한국계 미국인 여성 스파이더맨인 실크의 영원한 숙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피터 파커를 사랑한 스파이더맨의 연인으로 등장했다.


피터를 빌런의 공격으로부터 막으며 목숨을 잃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채찍 등 특수한 트랩,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후에는 초능력도 갖게 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소니는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 블랙 캣 역으로 영화 '모건', '23 아이덴티티', '뉴뮤턴트' 그리고 넷플릭스 '퀸스 갬빗'에 출연했던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이에 현재 미셸 존스 왓슨(MJ)과 연애 중인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 4'에서 어떻게 블랙 캣과 만나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이후 쭉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