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신혜선이 'SNL 코리아 시즌2'에 출격해 화끈한 연기력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2'에는 신혜선이 첫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각종 패러디와 콩트 등 모든 코너에서 이제껏 선보이지 않았던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 중에서도 신혜선은 크리스마스 맞춤형 코너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신혜선은 크리스마스에 전남친 신동엽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역할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신혜선은 신동엽과 티키타카를 나누면서도 19금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동엽의 손이 거칠어진 것을 발견한 신혜선은 핸드크림 좀 바르라며 직접 크림을 짜 신동엽 손에 발라줬다.
순간 로맨틱한 BGM이 흘러나왔고 신혜선과 신동엽 또한 묘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신동엽의 손을 주물럭거리는 신혜선의 연기는 시청자 두 눈을 의심케 할 정도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은 "신동엽 돈 내고 찍는 듯", "신혜선이 'SNL 코리아'에서 날아다닐 줄이야" 등 열광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