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백종원의 골목식당' 오늘(29일) 4년 만에 종영..."화제의 가게 근황 공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오늘(2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0회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먼저 '상도동 라면집'을 찾은 3MC는 점심 장사를 지켜보며 사장님의 불친절한 접객 태도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태도에 "변한 게 하나도 없다"며 돌직구 일침을 가했고 접객 방법에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어 라면을 시식한 백종원은 "이 맛있는 라면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금새록은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사장님들의 근황을 전했다.


깜짝 결혼 소식을 밝힌 '포방터 홍탁집'부터 솔루션 중단으로 화제가 됐던 '청파동 피자집' 근황, 가게 임대를 내놔야 했던 '평택 쎄요사장님'의 숨겨진 사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서비스부터 음식 맛까지 일명 '환골탈태 솔루션'을 받았던 '등촌동 덮밥집'도 소개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배운 대로 잘 유지하고 있을지 긴급 점검에 나선 가운데 김성주는 "걱정되고 마음이 쓰이는 사장님"이라며 마음을 졸였다.


뜻밖의 암 판정으로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원주 칼국숫집' 역시 반가운 근황을 전해왔다.


다행히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는 사장님 말에 3MC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이어진 통화에서도 여전히 소녀 같은 사장님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까지 웃음과 감동이 공존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마지막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