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박명수 "딸 민서 키 166cm로 큰 편...사우나에서 만난 BTS 슈가도 놀라더라"

YouTube '할명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방탄소년단 슈가를 우연히 사우나에서 만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명수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름을 맞히는 게임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박명수는 다른 멤버들의 이름은 헷갈려 했으나, 슈가는 한 번에 맞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슈가를 사우나에서 만났다는 박명수는 "얼마 전 사우나에서 누가 '안녕하세요' 하더라. 노란머리 젊은 친구가. '저 방탄의 슈가예요' 하더라. 'BTS가 여길 오나?' 싶어서 (휴대폰으로) 찾아서 (얼굴) 옆에 대봤다. 맞더라"라며 웃었다.


사우나를 끝낸 박명수는 슈가와 밖으로 함께 나갔다며 1층에서 기다리고 있던 딸에게도 소개해 줬다고 고백했다.


사진 = 인사이트


박명수는 "1층에서 기다리고 있던 딸에게 '민서야, BTS의 슈가야' 하니까 (민서가 놀라서) '헙' 하고 멈추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슈가도 딸 민서 양을 보고 놀랐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슈가는 왜 놀랐냐면, (중학교 1학년인) 민서 키가 166cm다. 크다. (민서가) 아주 아기인 줄 알았는데 너무 큰 사람이 있으니까... 딸이라고 하니 슈가도 약간 놀라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도 슈가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이들은 "박명수의 키가 171cm인데 민서 양의 키가 정말 크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명문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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