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나쁜 남자만 만나"...김종국이 답답해 죽을 것 같다는 송지효 연애 스타일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지효가 과거 나쁜 남자를 만났던 이력이 드러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2년을 앞두고 신년 사주풀이를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송지효의 기가 세지 않다고 말하며 신년 운세에 대해 "내년부터는 운이 치고 들어온다. 색다른 도전을 할 일이 생길 것이다. 영화, 드라마 캐스팅이 들어오는데 넷플릭스도 보인다"고 점쳤다.


그러면서 역술가는 송지효의 신년 연애운에 대해서도 말했다.



SBS '런닝맨'


역술가는 "연애운 면에서는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며 "왜냐하면 지효 씨가 남자 보는 눈이 정말 없다. 그래서 사람 마음을 가지고 이용하는 나쁜 남자에게 당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맞다. 그래서 지효가 전에 오지게 나쁜 놈을 만났었다"는 폭로를 내놔 송지효의 눈총을 받았다.


인형 같은 외모에 '여신' 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가 나쁜 남자를 만났었다는 말은 팬들을 의아하게 했다. 누리꾼은 "공주님 대접만 받을 것 같았는데", "송지효한테 나쁜 남자가 꼬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해하지 못 했다.


한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키키'의 표지 모델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데뷔 후 영화 '쌍화점' 드라마 '궁', '안투라지' 등 화제의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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