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티빙 '환승연애'에 출연했던 곽민재와 김보현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7일 곽민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곽민재의 첫눈 오는 날 일상'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곽민재와 함께 김보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곽민재가 "파마한 것 같다"라며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마음에 안 들어 하자 김보현은 "파마 예쁘다. 깐 것도 예쁘다"라고 폭풍 칭찬을 날렸다.
이후 두 사람은 밥을 먹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고, 식당에 도착한 뒤 김보현이 주차를 잘 못하자 곽민재는 차분하게 알려주는 스위트한 면모를 뽐냈다.
유튜브 촬영을 위해 다음 날도 만나야 되는 곽민재와 김보현은 일정을 짜며 식사를 했다.
김보현에게 음식을 챙겨주며 식사를 하던 곽민재는 "김치를 한 번도 안 먹는다"라며 깍두기를 집어 내밀기까지 했고, 김보현은 곽민재의 달달한 매력에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눈 내린 길거리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놀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시 이동을 위해 차를 탔을 때 곽민재가 졸리다며 카메라 앵글을 자신이 아닌 다른 쪽으로 돌려달라고 하자 김보현은 "자는 모습 카메라에 나오면 귀여울 것 같다"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치즈 버거'의 발음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등 다정한 관계를 보이며 데이트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곽민재와 김보현은 '환승연애'에서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그러나 이후 김보현은 사람들의 큰 관심에 부담감이 생겨 현재는 곽민재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앞서도 전시회나 카페 등에서 데이트를 하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