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어제(27일) 코로나19 확진자 3천 865명...한달여 만에 3천 명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7일) 하루 국내에서는 3,8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중증 및 사망자 수치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86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777명은 국내 발생이었고 나머지 8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61만 5,53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6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 수는 5,34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4명 늘어 1,102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오는 31일 코로나19 확진 규모 및 의료 여력 등을 고려해 고강도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전날(27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금주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대한 연장 및 종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최근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 오미크론 변이 유행 등을 고려하면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