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번개머리+반짝이 의상' 입고 나와 '벌칙' 아니냐 소리 들은 자이언티 컴백 무대

KBS1 '아침마당'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자이언티가 '아침마당'에서 펭수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자이언티가 컴백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음악 방송이 아닌 '아침마당'에서 특별한 컴백을 알린 자이언티의 '역대급 귀환'에 시청자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특히 자이언티는 펭수와 함께 축하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이언티와 펭수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눈'(Feat. 이문세)을 열창했다.


KBS1 '아침마당'


자이언티 특유의 음색과 감성,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후 자이언티는 "'아침마당'에서 이렇게 행복한 무대를 할 수 있을지 몰랐다. 기대보다 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펭수에게도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자이언티는 신곡 '선물을 고르며(A Gift!)'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신선한 컴백만으로 화제가 된 자이언티. 특히 이날 자이언티가 입고 나온 스타일은 더욱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KBS1 '아침마당'


은빛의 바지와 스펭글이 잔뜩 달린 스웨터는 단번에 이목을 끌었다. 거기에 당장 우주로 달 것 같은 선글라스와 바람 맞은 은빛 헤어스타일도 충격의 연속이었다.


이 모습에 팬들은 "번개맨 같다", "코디 무슨 일이냐", "벌칙 의상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날 자이언티는 "의상에 힘을 준 것 같다"는 MC의 말에 "저는 전혀 힘을 주지 않았다. 평소에 편의점 갈 때도 이렇게 입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선물을 고르며(A Gift!)'를 발매했다. '선물을 고르며'는 소프트 팝을 기반으로 재즈, 소울풍의 터치가 가미된 따뜻한 사운드를 담은 곡이다.


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