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민낯 공개에도 이유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1 SBS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선 '연말파티' 편, 달걀 쟁탄전에서 달걀을 지키지 못한 지석진과 전소민은 벌칙을 받게 됐다. 그 벌칙은 SBS 연예대상 당일 모든 스케줄을 공개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전소민과 지석진이 연예대상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대기실, 생방송 현장이 모두 공개됐다.
민낯으로 숍에 도착한 전소민은 "이런 모습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며 생얼 공개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카메라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곤 "괜찮네? 되게 못나지 않았네"라며 만족감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분홍색 트레이닝 차림에 전소민은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는데도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가 우월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화장을 하며 점점 '배우 전소민'으로 변해가는 모습도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 '런닝맨' 새 멤버로 합류해 4년째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