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한국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전날(25일) 59만 87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크리스마스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누적관객수 438만 5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3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모가디슈'를 꺾고 올해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거라 더욱 의미가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피터 파커는 역대급 위기를 겪으며 스파이더 보이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148분인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신과 감동적인 스토리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후문이다.
개봉한 날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고 있지 않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호평이 계속 쏟아지고 있어 연말까지는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