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크리스마스에 백년 가약을 맺은 크레용팝 초아의 로맨틱한 결혼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초아는 6살 연상 사업가인 남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웨딩 업체 해피메리컴퍼니는 초아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가족, 친척, 지인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초아와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초아는 눈 모양의 티아라를 쓰고 레이스로 이뤄진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낸 초아의 모습에 팬들은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초아의 결혼식 주례는 신랑의 은사님이 맡았고, 사회는 개그우먼 이세영이 봤다.
가수 유미와 정홍일, 뮤지컬 배우 양준모, 유튜브 '급식걸즈' 멤버가 축가를 부르며 초아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도 했다.
초아는 지난 10월 결혼을 발표하면서 팬들에게 직접 남편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빠빠빠'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배우,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