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톰 홀랜드가 '좋아요'를 누른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배우 톰 홀랜드의 팬들이 그가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로 인해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필상 키 173cm인 톰 홀랜드는 함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 젠데이아와 연애 중이다.
젠데이아의 키는 178cm로 톰 홀랜드보다 약 5cm 크다.
톰 홀랜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의 키 차이가 눈에 띄게 크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로부터 얼마 후 톰 홀랜드는 1988년 영화 '트윈스'의 대니 드비토와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사진이 실린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의 인스타그램 기사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게시물은 '키 작은 남자들이 성적으로 더 활동적이다'라는 연구를 담은 기사였다.
해당 기사 속 연구는 학술지 '성 의학 저널(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실린것으로 이성애자 남성 53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75cm 미만의 남성에게서 성교 횟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에는 톰 홀랜드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tomholland2013'이 선명히 찍혀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저걸 '좋아요' 누르다니 너무 귀엽다", "작은 키에 자부심 넘치는 모습이 멋지다", "톰 홀랜드의 키가 작아서 좋다는 젠데이아의 말이 사실이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