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선예 "원더걸스 활동 중 결혼, 팬들에게 갑작스러웠을 것" (영상)

tvN '엄마는 아이돌'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팀 탈퇴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메인 댄서 선발 미션을 앞두고 회동한 선예와 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홀로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는 선예를 위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준비해 선예의 숙소를 방문했다.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다시 무대에 서게 된 것에 선예는 "처음엔 겁이 났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tvN '엄마는 아이돌'


선예는 "결혼을 하면서 현직 활동을 그만두고 온 것에 대해서 되게 큰 이슈였다. 대중에겐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 있었다. 그전부터 얘기하거나 그런 부분들이 없었으니까"라고 원더걸스를 탈퇴한 당시를 회상했다.


별은 "팬들 입장에선 서운했을 거다. 너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제임스(선예 남편)이 미울 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별은 "연예계가 싫고 무대에 미련이 없어서 떠난 게 아닌 걸 나는 안다. 결정하기까지 스토리도 잘 알고 있고"라고 선예를 이해했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선예의 복귀를 지지하고 응원해 줬다고 선예는 전했다.



tvN '엄마는 아이돌'


선예는 "멤버들도 너무 잘 됐다고 얘기해 줬다. 혜림이도 결혼하고 임신해서 배가 많이 불렀다. 출산 리스트를 보여 주더라"라고 원더걸스 멤버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리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선예는 2013년 24살 나이에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2015년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하며 가요계를 떠난 선예는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섰다. 


tvN '엄마는 아이돌'


JYP엔터테인먼트


※ 관련 영상은 3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엄마는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