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6일(수)

크리스마스 앞두고 '찬양랩' 메들리 부르며 전도하는 '교회오빠' 정상수 (영상)

Youtube '정상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기독교 신자인 래퍼 정상수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경건하게 맞이했다.


24일 정상수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념해 '성탄 찬양 메들리'를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실시했다.


캡모자에 야구 유니폼을 매치해 입은 정상수는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라며 컴퓨터 세팅에 나섰다.


정상수는 우렁찬 목소리로 "시청자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외치며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Youtube '정상수'


첫 곡으로 정상수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선곡해 주먹을 쥔 채로 열심히 찬송가를 불렀다.


근엄한 음색으로 열창하던 정상수는 귓가에 쏙쏙 들어오는 '찬양랩'까지 들려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과거 정상수는 래퍼 비와이처럼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비와이처럼 성공해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Youtube '정상수'


이어 그는 "진짜다. 돈 벌고 먹고사는 거보다 가장 큰 사념이다"라며 진정성을 더했다.


귀여운 '태아컷'이 매력적인 정상수는 평소에도 찬송가 부르는 모습을 라이브 방송으로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도 찬송가 방송을 선보이자 누리꾼은 "전도에 진심이다", "알고 보면 교회오빠 정상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상수는 최근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 생각 하고 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YouTube '정상수'


YouTube '정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