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쌈디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24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채채와 함께 배스킨라빈스 광고 촬영으로 예쁜 추억 만드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조카 채채와 사진을 찍고 있는 쌈디의 모습이 담겼다.
채채는 어깨에 담요를 두르고 있는 삼촌 쌈디 품으로 들어가 상큼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쪼그맣고 귀여운 채채가 그저 사랑스러운 걸까. 쌈디는 꿀이 떨어지는 눈으로 조카를 바라봤다.
쌈디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광고 모델료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후원확인서에 따르면 쌈디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5월 쌈디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채채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채채는 뽀얀 피부와 큰 눈망울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인형 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