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화보집이 출간된다.
24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 민국, 만세의 유럽 여행기를 담은 책 '유럽에서 대한민국만세'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을 다니며 힘든 일도 많았는데 책을 보고 있으니 그 모든 게 추억이 되네요.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유럽을 다녀온 지도 벌써 3년이 지나갔습니다. 아이들 크는 것을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송일국은 책이 완성됐다는 소식과 함께 귀여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대한이와 민국이, 만세는 자신들의 모습이 가득 담긴 책을 보며 흥미진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만세는 대한이와 추억을 회상하는 듯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행 화보 에세이인 '유럽에서 대한민국만세'는 송일국이 직접 쓰고 찍은 사진으로 이뤄져 있다.
프랑스, 스위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아이슬란드 등 8개국을 돌아다닌 삼둥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송일국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책을 통해 상상 속으로 여행하시며 조금이라도 힐링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책을 출간한 이유를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