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23일 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사랑 바다, 눈"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작업실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유라의 뒷모습이 담겼다.
비록 정지된 화면이지만 유라의 손끝에서 예술가의 혼이 느껴져 시선을 끈다.
유라가 그린 시원한 해변가를 보고 있으면 절로 평안해지고 개안하는 기분이 든다.
또 다른 그림은 사진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정교한 터치감과 뛰어난 색채감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뾰족한 소나무 잎이 생생하게 표현돼 있어 손에 닿으면 따끔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출신인 유라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뛰어난 그림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아이돌 3대 화백'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유라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한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한편 유라는 JTBC 새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