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학창시절 겪은 '왕따' 트라우마 이겨내고 보란 듯이 대성공한 할리우드 스타 7인

영화 '라라랜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화려한 스포트라이 속에서 사는 할리우드 스타.


이들 중 일부는 안타깝게도 학창 시절 주위의 괴롭힘으로 큰 상처를 받은 바 있다.


다행히 이들은 씁쓸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보란 듯이 대성공을 거뒀다.


학교 폭력 가해자가 땅을 치고 후회할 만큼 모두의 워너비로 자리 잡은 할리우드 연예인들을 함께 살펴보자.


1. 톰 홀랜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어린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댄스 스쿨에서 춤을 배웠던 톰 홀랜드는 뛰어난 안무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이를 계기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톰 홀랜드를 시기 질투한 또래 학생들은 그를 괴롭혔고 왕따까지 시켰다.


2. 라이언 고슬링


영화 '라라랜드'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뽑는 '라라랜드'의 남자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도 아픔이 많다.


라이언 고슬링은 어릴 적 ADHD를 앓아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괴롭힘을 당하던 라이언 고슬링은 학교를 중퇴하고 홈스쿨링을 받아야 했다.


3. 톰 크루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액션 연기의 대가 톰 크루즈도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


톰 크루즈는 학창 시절 12년간 15번이나 전학을 다닐 정도로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그는 "덩치 큰 녀석이 다가와서는 나를 밀치면 식은땀이 났지만 지고 살 순 없어 맞서 싸웠다"라며 "난 이런 애들이 정말 싫다"라고 말한 바 있다.


4. 메간 폭스


영화 '트랜스포머'


과거 한 인터뷰에서 메간 폭스는 자신이 못생겨서 왕따를 당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말을 한 바 있다.


그녀는 "난 절대 예쁜 아이가 아니었다. 당시 나는 거칠고 다루기 힘든 아이였으며 사람들에게 비호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메간 폭스는 자신의 성격이 별로라 친구가 없었고 늘 혼자였다고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5. 헨리 카빌


영화 '맨 오브 스틸'


영화 '맨 오브 스틸'의 수퍼맨 역으로 유명한 헨리 카빌은 어릴 적 뚱뚱한 외모로 왕따를 당한 바 있다.


지금은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헨리 카빌은 뚱뚱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다.


또래 학생들은 그런 헨리 카빌을 '뚱땡이 카빌'이라고 부르며 괴롭혔다.


6. 안젤리나 졸리


영화 '이터널스'


영화 '이터널스'에서 마동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안젤리나 졸리도 학창 시절 상처가 있다.


학창 시절 안젤리나 졸리는 두툼한 입술 때문에 주위의 놀림거리가 됐다.


안경과 교정기를 착용하고 다녀서 또래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기도 한 안젤리나 졸리는 인간관계에 큰 어려움을 겪으며 자랐다.


7.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트와일라잇'


데뷔작인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왕따였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학창 시절 내성적이고 독립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점점 더 내성적으로 변한 성격 때문에 결국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13살에 학교를 자퇴하고 홈스쿨링으로 검정고시를 봤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