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정인이 남편 조정치를 똑닮은 두 아이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지난 22일 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조은과 아들 조성우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은과 조성우는 아빠 조정치와 너무나도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쌍꺼풀 없는 이들의 귀여운 눈은 조정치의 눈매를 곧바로 연상시켰다.
깜찍한 잠옷을 입고 있는 조성우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하트 무늬가 그려져있는 옷을 착용하고 있는 조은은 깜찍한 머리띠까지 하고 새침하게 앉아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다른 사진 속 조은은 '엄마 말을 잘 듣자'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는 티셔츠를 입고 반듯하게 서 있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앞서 정인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아이들이 남편 조정치만 닮았다고 불평을 한 바 있다.
정인은 "좀 섭섭하더라. 샅샅이 살펴봤는데 피부 질과 탄력, 종아리 모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저를 너무 안 닮았더라"라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인과 조정치는 11년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조은을, 2019년 조성우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