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잇츠스킨, 태국 방콕에 10번째 공식 매장 오픈

사진 제공 = 잇츠스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잇츠스킨이 동남아 최대 규모의 뷰티 시장을 보유한 태국에 10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땡나 까올리(한국 화장법)'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다.


잇츠스킨은 2013년 태국 공식 진출 후 8년간 주요 쇼핑몰 내 오프라인 단독 숍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태국 왓슨스, 뷰트리움과 같은 뷰티 리테일러 채널과 쇼피, 라자다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신규 매장은 태국 방콕의 최대 상권인 시암 센터포인트몰에 위치하며, 동남아 오프라인 시장서 처음으로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AD'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AD'는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의 효능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피부 고민 맞춤형 에센스로, 탁월한 효과를 선사해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잇츠스킨은 현지 첫 론칭을 기념하며 태국 인기 연예인 ZEE & NUNEW를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제품을 필두로 클렌징 폼, 마스크팩 등 입점 상품을 다각화하고, 동남아 히어로 아이템인 '파워 10' 라인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에디션으로 출시하는 등 브랜드와 제품 충성도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이어 향후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자사 매장뿐 아니라 현지 H&B 채널에 추가로 입점하는 등 유통망을 넓혀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잇츠스킨의 다양한 제품들이 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략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이번 현지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태국의 인접 국가까지 마케팅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잇츠스킨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을 동남아시아 전속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내 브랜드 및 상품 인지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