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소개팅 100번'했는데 솔로인 명문대생..."외모 대신 두뇌만 본다, 데이트 비용 다 낼것" (영상)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살팅에 똑똑한 남성이 이상형이라는 여성이 등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물어보살)에서는 '2021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됐다.


이날 첫번째 '쏠녀'로 25살 호주 명문 대학원생인 신수지 씨가 나왔다. 그는 과거 '물어보살'에서 소개팅 경험만 100번이라면서 결혼을 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신수지 씨는 100번의 소개팅 이후에도 계속 사람을 만나봤지만 얼마 전에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동안 100번의 소개팅 상대가 대부분 고학력자였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말에 동의한 신수지 씨는 지적인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면서 똑똑한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재산도 없어도 된다. 그 사람이 미래가 확실하다면 데이트 비용 전부를 낼 의향이 있다"라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외모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신수지 씨는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된다. 서장훈 씨 정도면 된다"면서 서장훈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또한 그는 30살이 되기 전에 강남에 집을 매매하는 걸 희망한다면서 투자를 하는 데 방해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뚜렷한 목표를 가진 신수지 씨에게 서장훈은 혼전순결주의라는 또 다른 특이사항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서장훈은 이상형인 남성과 신념이 다르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하자 신수지 씨는 서로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면 헤어질 거라면서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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