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6일(수)

톰 홀랜드, 절친 티모시 샬라메 차기 '스파이더맨 빌런'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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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미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로만 전 세계 극장가에서 '70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이번 영화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문으로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 넘어온 역대 스파이더맨 빌런들이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고의 빌런으로 꼽히는 '그린 고블린'과 그의 아들이자 스파이더맨의 절친이었던 해리 오스본이 영화에서 언급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덩달아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연 3인방이 해리 오스본 역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톰 홀랜드(피터 파커 역)와 젠데이아(엠제이 역), 제이콥 배덜런(네드 역)은 AP통신과 인터뷰 중 '스파이더맨' 차기작에 합류하길 바라는 배우로 티모시 샬라메를 언급했다.


젠데이아는 "사람들은 그가 해리 오스본이 되길 바란다"며 "나는 그가 스파이더맨과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Twitter 'FilmUpdates'


톰 홀랜드 역시 "티모시 샬라메는 해리 오스본으로 딱이다. 그를 스파이더맨의 친구로 데려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그는 일종의 악당이 될 수 있다"고 젠데이아의 의견에 동의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 생, 톰 홀랜드는 1996년 생으로 두 사람은 평소 서로의 연기를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티모시 샬라메가 맡았으면 좋겠다고 언급된 해리 오스본 역은 스파이더맨의 절친으로 질투심에 눈이 멀어 그를 배신하고 빌런이 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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