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세화피앤씨, 비건브랜드 '리비긴' 론칭

사진 제공 = 세화피앤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화피앤씨는 뷰티브랜드 '모레모'의 첫번째 비건 프로젝트로 비건브랜드 '리비긴'을 론칭, 인증받은 비건 포뮬러와 친환경 패키지를 입힌 '녹차수 샴푸', '쌀겨수 샴푸', '편백수 샴푸', '오트 프로틴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비긴'은 '변화를 위한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탄생한 세화피앤씨의 첫 비건 브랜드로,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비건인증 과정을 통과했으며, 실리콘 불검출 테스트 완료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리비긴 제품은 제주 청정 녹차수로 두피의 활력을 깨워주는 '녹차수 샴푸', 최상급 쌀겨의 깊고 진한 보습력을 지닌 '쌀겨수 샴푸', 맑고 상쾌한 편백수로 기름진 두피를 케어하는 '편백수 샴푸',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의 왕' 귀리로 손상모에 영양을 충전해 주는 '오트 프로틴 트리트먼트' 등 프리미엄 비건 헤어케어템 4종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정제하여 만든 PCR 100% 용기를 활용했고, 용기에는 일절 인쇄나 코팅을 진행하지 않았다. 덧붙여 간편한 분리수거를 위해 쉽게 떨어지는 리무버블 라벨을 사용하는 등 사용감부터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제품이다.


사진 제공 = 세화피앤씨


리비긴 신제품 4종은 모레모팸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옥션, G마켓, 11번가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레모팸 공식 쇼핑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세계 비건화장품 시장이 약 17조원 규모로, 연평균 6.3%씩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약 2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비건 인구수는 약 250만명으로 추정된다.


모레모 마케팅 관계자는 "리비긴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출시한 애정이 가는 브랜드"며 "앞으로 효과적인 사용감은 물론, 플라스틱 재활용 관점에서도 신경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