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빙 '환승연애'에 함께 출연했던 곽민재와 김보현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6일 곽민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쉬는 날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이날 곽민재의 모습은 '환승연애'에서 인연을 맺은 김보현이 직접 찍어줬다.

곽민재가 "잘 나오고 있나요?"라고 묻자 김보현은 "아니요"라고 장난을 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하지만 이내 김보현은 "오빠 되게 잘 나오고 있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고 헬스장을 방문했고, 곽민재는 열심히 운동을 하더니 김보현에게 자신의 팔 근육을 만져보라며 남자다움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후 곽민재와 김보현은 아웃렛을 방문해 같이 밥을 먹었다.

식사를 하다 말고 김보현은 "오빠 진짜 진하게 생겼다. 오빠는 눈, 코, 입 다 진해"라며 곽민재의 외모를 보고 감탄했다.

이에 곽민재는 "내 눈이 너 눈보다는 안 진할 거 아니야"라고 돌려서 김보현의 눈이 더 예쁘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디저트를 함께 먹은 다음 김보현이 곽민재를 집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으로 데이트는 마무리됐다.

한편 곽민재와 김보현은 '환승연애'에서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그러나 이후 김보현은 사람들의 큰 관심에 부담감이 생겨 현재는 곽민재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앞서도 전시회나 카페를 함께 방문하며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