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동행 찾으세요"...여자 혼자 이집트로 여행 가면 벌어지는 일 (영상)

YouTube '쏘이Soy The World'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는 '여행'이 들어있을 것이다.


약 2년 동안 지속된 상황에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여행 러버들이 많다.


하지만 혹시 혼자 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이집트는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집트로 홀로 여행을 떠난 여성 유튜버가 겪은 일에 대한 게시글이 빠르게 공유됐다.


YouTube '쏘이Soy The World'


해당 게시글은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쏘이Soy The World'가 공개한 영상의 일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당시 이집트에서 나 홀로 여행을 즐기고 있던 쏘이는 자신을 따라오는 남성을 발견했다. 


그 남성은 쏘이의 몸을 함부로 건드리거나 말을 걸며 지속적으로 쏘이를 따라왔다.


쏘이가 아무리 경고를 줘도 남성은 웃으며 그녀를 집요하게 쫓아다녔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상황에 심각성을 인지한 그녀는 주위에 있던 경찰에게 그 남성을 신고했다.


YouTube '쏘이Soy The World'


경찰이 나타나자 남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방향을 돌려 유유히 사라져버렸다. 


자칫하면 큰일을 겪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 쏘이는 "영상에는 안 잡혔지만 그 남자가 제 허벅지를 만지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혼자 이집트 여행은 비추한다. 동행들이랑 가세요"라고 추천했다.


다만 영상에서 그녀는 이집트에도 친절하고 좋은 사람은 많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YouTube '쏘이Soy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