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톰 홀랜드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 이틀 만에 '1300억' 벌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하루 만에 관객수 63만 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이틀 만에 전 세계에서 13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이틀 만에 국제 박스오피스에서 1억 1420만 달러(한화 약 1354억 원)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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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북미에서는 시사회로만 5천만 달러(한화 약 593억 원)를 벌어들었으며 15일 개봉한 한국, 영국 등 국가에서도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


톰 홀랜드의 자국인 영국에서는 개봉 첫날 763만 파운드(한화 약 120억 원)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세운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마블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에서도 이틀 만에 1158만 달러(한화 약 137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외 호주에서는 오프닝 스코어로만 630만 달러(한화 약 74억 원)를 기록했으며 인도에서도 55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뿐만 아니라 멕시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에서는 소니 역사상 가장 최고의 박스오피스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다가 개봉 직후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한국, 인도, 대만, 홍콩, 스웨덴, 스위스 등 41개 시장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일반 화면보다 훨씬 더 큰 '아이맥스'로도 감상할 수 있어 수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미스테리오에 의해 강제로 정체가 탄로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닥터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를 찾아가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이 잊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벌어진 일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