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현재 캡틴 마블, 토르 제치고 마블 세계관 내 가장 강력한 캐릭터는 'OOOO'다

Marvel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초인적인 힘을 가진 수많은 마블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캐릭터는 누구일까.


토르나 헐크 혹은 캡틴 마블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테다.


하지만 최근 마블 팬들 사이에서 이들을 제치고 가장 강력하다고 손꼽히는 히어로가 있다.


바로 '완다비전'의 완다 막시모프, 스칼렛 위치다.



디즈니+ '완다비전'


지금까지 알려진 스칼렛 위치의 능력은 '신경 전류 접속, 염동력, 정신 조작과 같은 무시무시한 힘을 가졌다.


상대에게 물리적인 피해나 환각을 보여주거나 마음을 읽는 것은 기본이고 이를 응용한 온갖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위력이 완다 본인의 감정 상태에 좌우되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어마어마한 피해를 동반할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미국 정부가 그녀를 아예 대량살상무기로 분류했을 정도다.


완다비전 5회에서는 "타노스의 기습 공격만 없었어도 혼자서 상대했을 거예요. 이만한 힘은 아무도 없잖아요"라는 모니카 램보의 대사도 있었다.


Marvel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비전을 잃고 엔드게임 시점에서 타노스를 다시 만났을 때는 비전의 복수를 하겠다는 증오심으로 그 능력이 더욱 증폭되어 타노스를 궁지로 몰고 가는 맹활약을 펼쳤다.


눈에 섬뜩한 붉은 안광을 머금은 도끼눈을 뜬 채로 집채만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두 차례 투척하고 강력한 에너지 덩어리를 만들어 쉴새없이 날리면서 맹공을 펼치기도 했다.


마블 히어로 중 스칼렛 위치처럼 무의식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원시적인 힘을 휘두를 수 있는 영웅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스칼렛 위치를 마블에서 가장 센 히어로 중 하나로 손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