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티르티르가 일본 뷰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진행한 일본 4대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 재팬' 메가 할인 행사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무려 260% 증가, 주문량은 5만 7천여 건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9일에는 일본에서 단독 런칭한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오픈과 동시에 큐텐 재팬 랭킹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기존 '마스크핏 쿠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 '제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마스크 핏 쿠션’은 국내에서도 묻어남이 적은 쿠션으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큐텐 재팬 라이브 쇼핑을 통해 단 시간 내 품절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티르티르는 인플루언서 '제이'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등 일본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마스크 핏 레드 쿠션' 또한 좋은 성적으로 성공리에 런칭을 마쳤다는 평이다.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제품력 하나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보다 빠르게 일본 뷰티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널릴 알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르티르는 지난해 일본 진출 이후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 11월 일본 전역 3천 개 매장을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