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드디어 마블 팬들의 큰 기대 속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오늘(15일) 개봉한다.
공개되자마자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많은 마블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하자마자 로튼 토마토 지수 97%를 받으며 평론가들과 영화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온 세상에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블이 새롭게 밀고 있는 '멀티버스'(다중우주) 세계관의 전면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출연 등 셀 수 없이 많은 요인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끊임없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이런 기대 속에서 공개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본 평론가들과 팬들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15일 오전 기준으로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97%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평론가 피트 해먼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해 "가장 놀랍고 감동적인 스파이더맨이다"라는 극찬을 표했다. 또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컵 바털론이 환상의 케미를 펼친다고도 했다.
비평가 덴 케이는 "톰 홀랜드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전 이미 국내 최고 예매량인 7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일 최고치 확진자 수를 경신하는 어려운 분위기 속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극장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