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투병 중…"수술 후 건강 회복에 집중한다"

아티스트컴퍼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13일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박소담 배우는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박소담이 개봉을 앞둔 영화 '특송'의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오랫동안 기다린 '특송'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배우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


이어 아티스트컴퍼니는 "'특송'과 박소담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주고 계신 '특송'의 배우분들과 제작진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아티스트컴퍼니는 "박소담 배우는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얘기를 마쳤다.


한편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앞서 공개된 '특송' 메인 포스터에서는 경찰이지만 깡패로 '투잡'을 뛰고 있는 극악무도한 경필(송새벽 분)과 은하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소담이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특송'은 오는 2022년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특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