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신예은이 KBS2 '어서와'에서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춘 엘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신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엘(김명수)의 계정을 태그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신예은과 엘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편한 옷차림의 두 사람은 마주 보고 앉아 고기를 먹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예은은 해당 사진과 함께 "휴가 나온 군인 오빠 밥 사주기. 건강하시오. 잘 가시오. 행복하시오"라는 글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어서와'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엘 분)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신예은 분)의 미묘한 설렘을 그렸다.

엘은 '어서와' 종영 이후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출연한 뒤 지난 2월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군 복무 중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에 출격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엘은 오는 2022년 8월에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