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강남 길거리 한복판에서 '군고구마' 장사하고 있는 래퍼 치타 근황 (영상)

Instagram 'dhdldzlzl'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치타가 수익금 전액 기부를 목적으로 군고구마 장사를 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치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타의 고구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추운 날씨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길거리에서 직접 군고구마를 만들어 판매하는 치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치타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 부가적인 물품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 관련 업체 여러 곳에 이미 얘기를 해놨다는 치타는 "기부니까 오셔서 많이 드시고 가라"라고 당부했다.


치타는 군고구마를 사 가는 사람들과 사진까지 찍어주며 쌀쌀한 기온에도 최선을 다했다.


전날에 6~7박스를 판매했다는 치타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 기뻐했다.



연예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가수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나가는 길에 치타를 만났다. 좋은 일 하는 선한 영향력. 많이 와주셔서 좋은 일엔 함께하자"라며 군고구마를 들고 치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안재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멋지다"라며 군고구마를 팔고 있는 치타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치타의 군고구마 판매는 오는 17일, 18일, 24일, 25일, 31일에도 계속되며,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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