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이홍기 "엉덩이 종기 자주 재발, 매니저가 직접 소독해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매니저와 조금 특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홍기와 노형규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홍기는 사정상 작업실에 매니저 뿐 아니라 작곡팀까지 총 6명이서 같이 살고 있었다. 이홍기 매니저, 작곡가와 함께 작업실 거실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매니저의 특이한 행동이 방송을 보던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매니저는 종기가 자주 나는 이홍기를 위해 직접 병원에서 소독법을 배워와 소독을 해줬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홍기 매니저는 "종기가 자꾸 재발해서 소독을 안 해주면 악화된다. (병원) 원장님한테 배워서 직접 소독해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매니저는 소독을 위해 누운 이홍기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카메라를 가렸고, 종기를 소독하는 동안 이홍기는 고통스러운 듯 소리쳤다. 


자신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이홍기는 남다른 사이즈로 종기가 난다며 "엉덩이를 사고 싶다"도 토로하기도 했다.


같은 멤버 이재진 역시 이홍기와 같이 살 때 종기를 짜준 적이 있다고 했다. 이홍기는 "재진 씨는 제가 아플까 봐 힘이 거의 안 들어간다. 부드럽게 짜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엉덩이 종기 얘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브 안유진은 당황하면서 "지금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5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엉덩이 종기 때문에 수술만 8번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