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의 오프닝 장면으로 알려진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미국의 온라인 매체 'IGN'은 개봉을 앞둔 '노 웨이 홈'의 새로운 46초 분량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존 조나 제임스(J.K. 시몬스)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면서 '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까지 쓰게된다.
함께 있던 MJ(젠 데이아) 역시 공범으로 몰린 상황. 피터 파커는 난감해하는 MJ를 구해 사람들 틈을 빠져나온다.
이 과정에서 피터 파커는 거미줄을 타고 빌딩 숲을 날아다니며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46초밖에 안되는 짧은 영상임에도 극강의 몰입도를 자랑한다.
특히 해당 장면이 영화 오프닝 장면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위기에 빠진 피터 파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얻어 시간을 되돌리려 하다가 오히려 포털이 열리면서 다른 차원에 있던 빌런들이 등장하는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전개된다.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와 더불어 '샌드맨', '리자드' 등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총출동 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