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새로운 연애에 대한 브래드 피트의 답변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US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결별한 후 다시 연애를 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통의 주장이 나왔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로 만나 지난 2014년 결혼해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6년 9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4월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두 사람은 법적으로 싱글이 됐다.

현재 두 사람은 자녀 6명에 대한 양육권 등 구체적인 합의 사항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한 소식통은 "브래드가 새로운 연인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다시 연애를 하고 싶어 하면서도 주저하고 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는 오랫동안 함께할 특별한 사람을 찾고 싶어하지만, 그가 그 과정을 싫어하며 특히 구설수에 오르내릴까봐 커피조차 마시러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라면서 "그는 지금 가족과 자선단체 그리고 일을 우선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연애, 결혼, 이혼 등으로 수차례 구설수에 오르며 주목받아왔다.

이에 그는 이런 생활에 매우 지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소식통은 "브래드는 언젠가 졸리와 서로를 용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가수 위켄드와 함께 있는 것이 여러 번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몇 달 동안 또 다른 전 남편 조니 리 밀러와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