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쇼미10' 피처링 왔다가 7시간 대기 지쳐 '롤'하러 피시방 간 미란이·릴보이·머쉬베놈 (영상)

YouTube '미란이(Mirani)'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릴보이, 미란이, 머쉬베놈이 'Show Me The Money 10'(쇼 미 더 머니 10) 무대를 앞두고 반전 일상을 자랑했다.


지난 8일 미란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Mnet '쇼 미 더 머니10'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미란이는 오랜만에 무대를 밟을 생각에 떨리는 마음으로 '쇼 미 더 머니10' 촬영장에 도착했다.


리허설을 마친 후 약 7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서 미란이는 촬영장에서 만난 릴보이에게 의견을 물었다.



YouTube '미란이(Mirani)'


미란이는 "오빠가 PC방 간다 하면 나도 간다"고 했고 결국 동료들은 PC방을 가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머쉬베놈, 미란이, 릴보이 등은 대기 공간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다 의상을 갈아입고 PC방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PC방에 나란히 앉아 사이좋게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했다.



YouTube '미란이(Mirani)'


게임에 몰입하며 세 사람은 무료한 대기 시간을 보냈고 이후 '쇼 미 더 머니10' 무대에 올라가 역대급 피처링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미란이는 차에 타고 귀가하면서 '쇼 미 더 머니10'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자신이 지원사격한 신스의 준우승에 아쉬움과 기쁨의 탄식을 내뱉으면서도 미란이는 "그래도 2등이나 했다. (내가) 인기가 좀 더 많았어야 했다"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YouTube '미란이(Mir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