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대전 1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죽은 고양이 불쌍해 바라보다 차에 치인 20대 청년 (영상)

YouTube '한문철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검은 옷을 입고 도로 한복판에 서있던 남성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0대 청년인 그는 1차선 도로에서 '죽은 고양이'가 불쌍해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청년은 중상해 판정이 났습니다.. 검은 옷을 입고 죽은 고양이가 불쌍해서 내려다보고 있었답니다. 1차선에 사람이 있을 거라고 예상치 못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8월 28일 자정께 촬영된 영상에서 운전자는 대전 서구의 왕복 8차로 중 1차로로 직진하다가 그곳에 있던 한 청년을 치게 됐다.


YouTube '한문철TV'


검은 옷을 입고 있던 청년은 도로에 죽어 있는 고양이가 불쌍해 내려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 청년은 전치 16주의 부상을 입는 등 중상해 판정을 받았다.


운전자는 대부분의 법률사무소에게 운전자에게 일정 책임이 있다고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 잘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는 블랙박스 영상처럼 어둡지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변호사는 "보행자도 예상하지 못한 곳에 서있어 잘못은 있다"고 했지만, 운전자가 무죄를 받기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1차선 도로에 서 있던 청년을 발견하지 못해 벌어진 사고 당시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YouTube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