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배우 유아인과 한소희의 훈훈한 투샷이 포착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팬캠 유튜브 채널 'Mera'에는 '시상식에서 수줍은 인사나누는 유아인 한소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AA)' 현장의 일부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소희와 유아인은 나란히 앉아 공연을 감상했다.
한소희의 옆자리에 앉은 유아인은 그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에 한소희는 유아인의 인사에 화답하면서 수줍은 듯 입을 가린 채 웃음을 보였다.
이를 본 유아인은 한소희의 손동작을 따라 했다. 이후 또다시 나란히 고개를 숙여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작품 잘 봤다고 칭찬해 주는 거 아니냐", "보기만 해도 설렌다", "선남선녀다", "둘이 작품 같이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유아인은 AAA 대상 올해의 배우상(영화부문)을 수상했다. 한소희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