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제(6일) 코로나19 확진자 4천 954명 발생...위중증 또 '역대 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6일) 하루 국내에서는 4천 9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일 수천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지는 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까지 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에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일시 중단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는데, 감염 확산세를 잡아낼 수 있을지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천 95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증증 환자 수는 77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47만 2천 31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천 924명이었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천120명-경기 1천321명-인천 25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천 692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64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 수는 3천 957명으로 집계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부는 이번 주부터 식당과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패스 적용을 강화한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조치를 시행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수를 각각 6명, 8명으로 줄이고 식당과 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 늘어났다.


다만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영업 시간은 24시간으로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