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목에 차고 있기만 하면 전화 받기, 카카오톡 답장 등 수많은 것을 할 수 있어 현대 사회의 '필수템'이 되어버린 스마트 워치.
그 중에서도 애플워치는 깔끔한 디자인과 넓은 화면으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애플워치도 환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애플이 이런 스포츠 러버들을 위한 새로운 애플워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테크놀로지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지금보다 개편된 차세대 애플워치를 준비 중이라고 '파워 온' 뉴스레터를 통해 밝혔다.
애플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애플워치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블룸버그테크놀로지는 2022년에 운동선수를 위한 애플워치가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을 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운동선수용 애플워치는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찌그러짐이나 낙상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한 내구성을 지녔다.
이에 고장 우려 없이 운동하면서도 애플워치를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체는 애플이 보급형 라인인 '애플워치 SE' 신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출시된 '애플워치 SE'는 애플워치 시리즈7과 유사한 디자인에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AOD)나 심전도 기능과 같은 일부 기능이 제외됐다.
2022년 9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애플워치SE는 디자인 변화는 물론이고 건강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다만 정확한 기능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