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벤츠 느낌 난다!"

럭셔리 세단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신형 G90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달 중순 사전 계약을 앞둔 가운데 G90 모델의 실물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모델의 실물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G90 모델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란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만큼 우아하고 중후한 모습을 자랑한다.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가 적용된 전면부는 강하고 역동적인 모습이다.

여기에 포물선 형태의 라인이 인상적인 측면부는 우아함을 더해준다.

특히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안정감 있는 후면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뒷쪽이 벤츠 느낌이 있다", "역시 회장님 차답다", "롱휠베이스인 듯?", "뒷모습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지난달 30일 제네시스는 신형 G90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은 신형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