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남다른 재주(?)를 선보였다.

지난 4일 샘 해밍턴 가족이 운영하는 SNS에는 벤틀리가 카시트에 누워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벤틀리는 인형처럼 커다란 눈을 뜨고 카메라 쪽을 응시하고 있다. '눈싸움'이라도 하는 것처럼 눈을 거의 깜박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 눈길을 끈다.

놀랍게도 벤틀리는 눈을 뜬 채 자고 있는 거였다.

해당 영상에는 "정지 화면 아님. 아이스하키 하러 왔는데 오는 길에 잠들었어요. 잠시 눈을 떴다가 감지 못하고 자고 있는 중"이란 설명이 덧붙여져 있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들은 "멍 때리는 줄 알았다"라며 눈을 뜨고 자는 벤틀리의 모습조차 귀엽다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샘 해밍턴 가족은 5년 만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겠다고 발표했다.

샘 해밍턴 가족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앞으로 유튜브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