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괴물 신인' 에스파, 데뷔 1년 만에 MMA서 방탄소년단과 나란히 대상 수상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스파가 '2021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격 상을 받으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4일 온라인으로 '2021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21 MMA)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에스파는 TOP10, 신인, 베스트 그룹 여자에 이어 4개 대상 중 올해의 레코드 부문을 수상했다.


총 4관왕을 달성한 에스파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에스파는 "큰 상을 받게 돼 이수만 선생님, 유영진 이사님, SM 식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팬들인 마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꿈꾸기만 했던 일들이 이뤄진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또 에스파는 "지난 1년 즐거웠고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넥스트 레벨'로 나아가는 에스파 되겠다"라며 히트곡을 활용한 센스 넘치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이날 방탄소년단도 TOP10, 베스트 그룹 남자,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네티즌 인기상 수상에 이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버터'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 역시 영상을 통해 "팬분들의 많은 사랑 덕에 큰 상을 받게 됐다. 올해에도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아미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영광을 돌렸다.


데뷔 1년 만에 방탄소년단과 나란히 대상을 받고 4관왕까지 기록한 에스파에 누리꾼은 "괴물 신인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그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